
영상 링크: Insights on Building AI Teams — Heath Black, SignalFire
채널명: AI Engineer
AI 팀을 구축하는 인사이트 — 히스 블랙, 시그널파이어 핵심 요약
- 기술 VC회사 시그널파이어의 데이터 기반 AI 인재 채용 전략을 전수하는 발표
- AI 엔지니어 채용에서 학력이나 박사 학위보다 실무 경험과 결과물이 훨씬 더 중요해졌음을 구체적 수치로 설명
- AI 인재들이 구글·메타 등 전통 기업에서 OpenAI 등 9개의 ‘AIV리그’ 신흥 AI 회사로 이동하는 현상을 실시간 데이터로 분석
- 실리콘밸리(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이 여전히 AI 인재와 투자금 집중의 거점임을 강조
- 각 세대와 기업별 이직·재직 데이터에 따라 적합 인재를 영입할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함을 제시
- 고연봉·스톡옵션만으로 인재를 설득하는 시대는 끝났으며, 회사의 성장 스토리와 미션 중심의 내러티브가 더 큰 설득력이 됨
- 전체적으로 시그널파이어의 자체 플랫폼 ‘Beacon’에서 추출한 구체적 데이터와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채용 인사이트를 공유
-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AI 인재 영입에 성공하려면 ‘필터링’, ‘위치’, ‘타이밍’, ‘내러티브’ 4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함
세부 요약 - 주제별 정리
AI 분야에서는 포닥·명문대 출신 비중이 절반 이하로 급감하며 실무 경험과 결과물이 최고 기준이 됨
- 2015년 대비 2023년 AI 스타트업의 엔지니어 채용 시 명문대 출신 비율이 27%→15%, 박사 학위 소지자 비율이 16%→7%로 각각 50% 감소
- 연구 과학자조차 고학력자 비율이 40%대에 불과하며, 단순한 ‘박사 필수’ 기반이 아님을 강조
- 실제 결과물(특히 오픈소스 활동)과 실무 경험이 과거보다 훨씬 더 주요 평가 기준이 됨
- 채용 공고에서 학력요건을 대폭 완화하거나 아예 제거하는 기업이 늘고 있음
구글·메타 등 전통 대기업 대신 OpenAI 등 9개 ‘AIV리그’ 신흥 기업에 인재가 몰리고 있음
- 2010년대 중후반까지 구글, 우버, 메타, 애플 등에서 AI 인재가 집중되었으나, 최근에는 OpenAI, Anthropic 등 신생 AI 기업 9곳으로 이동
- 데이터로 추적한 결과, 예전 전통 대기업들이 신생 AI 기업에서 인재를 데려오는 쪽으로 역전 현상 발생
- 신생 기업별로 DeepMind→OpenAI 등 인재 순유입량 차이까지 데이터로 분석
- 이제 ‘어디서 일했는가’가 ‘어떤 성과를 냈는가’보다 중요하지 않으며, 경력 이동 경로가 주요 필터로 작용
실리콘밸리(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3대 도시가 AI 인재와 투자금 집중 거점임을 입증함
-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만 전체 AI 스타트업 엔지니어의 35%가 근무(조건부 감소에서 재상승 중)
- 시애틀·뉴욕 역시 두 자리 점유율로 빠르게 성장 중이며, 전체 미국 빅테크 엔지니어의 절반이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집중
-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AI 스타트업 초기 투자금의 38%를 끌어모으고 있음(전체 초기 투자금의 26%에 비해 두드러짐)
- 트위터 등 인터넷 상의 인식과 달리 실제 데이터상 3대 도시는 AI 생태계의 중심임
인재 영입 성공 여부는 ‘이직 타이밍’과 해당 세대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는 데 달려 있음
- Anthropic의 4년 이직률이 66%, Perplexity가 43% 등 ‘AIV리그’ 기업별 재직률 차이 데이터 공유
- 2023년 Z세대(Gen Z)의 이직률이 27%로 X세대(Gen X)의 2배를 넘음(HR 패턴의 세대차 반영)
- AI 인재들은 승진 속도가 더딜수록 이직/도전심이 높아짐
- 시그널파이어 자체 툴을 활용해 시기별로 경쟁사가 어떤 인재를 영입했는지, 핵심 인재의 이직 가능 시점을 예측할 수 있음
봉급·스톡옵션만으로 인재를 붙잡기 어려워지며, ‘미션·팀워크·성장 스토리’ 중심의 내러티브가 더 효과적임
- 2022
2024년 기술자 연봉 평균 1.6% 상승, AI 엔지니어는 동료 대비 5% 연봉, 1020% 추가 지분 프리미엄 필요해 비용 부담 증가 - 스톡옵션 행사 비율은 2024년 2분기 기준 33%에 그쳐, 과거(55%)보다 현저히 감소
- 급여·지분만 강조하는 회사는 더 이상 차별력 없음
- 협력적 조직 문화, 창의적 성장 기회, 빠른 개발·실행 환경, 의미 있는 미션 등 ‘스토리텔링’이 결정적 설득 요소가 됨
인재 영입을 위한 데이터 활용은 제품 개발만큼 중요하며, ‘필터링·위치·타이밍·내러티브’ 통합 전략이 성공의 핵심임
- 인재 영입 역시 제품 기획·개발만큼 데이터 분석과 검증을 통해 접근해야 함
- Beacon 등 빅데이터 기반 분석 도구로 AI 인사 트렌드와 인재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 가능
- 경험 중심 필터링, 거점 지역 집중 관찰, 이직 타이밍 분석, 스토리텔링 등 4가지 요소를 유기적으로 운영해야 채용 성과 극대화
반대로 구직자라면 존경하는 인재의 경로, 재직 기간, 각 조직의 성장 곡선을 분석하는 것이 커리어 전략에 핵심이 됨
- 단순히 기업의 유명세보다는 업계 선두 인재가 어디로 이동하고, 얼마나 오래 머무르는지 데이터를 파악해야 함
- 성장 가능성 높은 팀과 시장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
- 자신이 원하는 커리어 곡선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가 유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