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링크: The AI Engineer’s Guide to Raising VC — Dani Grant (Jam), Chelcie Taylor (Notable)
채널명: AI Engineer
AI 엔지니어를 위한 VC 투자 유치 가이드 — Dani Grant (Jam), Chelcie Taylor (Notable) 핵심 요약
- 이 영상은 AI 스타트업 엔지니어/창업자에게 벤처 캐피탈(VC) 투자를 유치하는 모든 과정을 실제 경험과 함께 구체적으로 안내함
- 수익(Revenue)이나 제품(Product)이 없이도 투자 유치가 가능하며, 프리시드(pre-seed) 및 시드(seed) 투자 단계에서는 팀과 창업자의 비전·역량에 더 집중함
- 투자 유치 시점은 가능한 한 빠른 시점—전부 가능성(potential)만 있을 때가 때때로 더 유리
- 창업자가 본업을 그만두지 않은 상태에서도 투자 유치가 가능하지만, 풀타임 전념이 강한 신뢰 신호로 작용
- 동업자(코파운더)는 일반적으로 표준이지만,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님; 솔로 창업자도 투자 받은 사례 존재
- 콜드 이메일(직접적 네트워크가 없는 상태에서의 메일)로도 투자 유치가 가능하지만, 성공하려면 이메일을 짧고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투자자가 고민하는 주제와 연관짓는 것이 매우 효과적
- 피치 미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왜 나인가’, ‘왜 지금인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스토리와, 문제 인식 및 해결의 독창성, 시장에 대한 통찰력
- 투자자들은 창업자가 장기적으로 수익 창출 및 기업 확장에 성공할 구체적 계획을 갖고 있는지 확인을 중점적으로 봄
- 설득력 있고 일관성 있는 스토리텔링, 적극적·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미팅 후 프로세스 진행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
- 초기 투자 미팅(프리시드/시드)은 관계 맺기와 비전 공유에 집중해야 하며, 제품·기술에 대한 너무 깊은 설명은 지양
- 피치덱은 미팅 직후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핵심 내용과 투자 목적, 사용처를 반드시 포함해야 함
세부 요약 - 주제별 정리
투자 유치 단계에서 수익·제품·풀타임 여부는 절대적 조건이 아님을 강조함
- VC 투자는 수익(Revenue)이나 실제 제품(Product)이 없는 상태에서도 유치 가능함
- 대부분의 프리시드(pre-seed) 및 시드(seed) 투자자는 창업자의 역량, 팀 구성, 비전 등 ‘사람’과 ‘잠재력’에 더 큰 비중을 둠
- 기술력이 보여질 시점, 회사가 성공적으로 확장될 시점이 지금이 아니어도 됨
- 창업자가 풀타임으로 투신해야만 하는가에 대해서 업계 분위기는 혼재되어 있음
- 풀타임으로 뛰어들면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가 되지만, 아직 본업을 완전히 그만두지 않아도 투자 검토 대상이 될 수 있음
- 동업자(코파운더)는 흔한 구조지만 솔로 창업자에게 투자된 사례도 다수 존재
- 핵심은 신뢰성과 독창성, 그리고 장래성으로, “완벽한 제품”이나 “이미 매출 발생”에 집착할 필요 없음을 강조
네트워크가 없어도 콜드 이메일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음을 보여줌
- 따뜻한 인트로(warm intro)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엔지니어들이 네트워크가 부족한 경우 콜드 이메일도 강력한 수단
- 투자자 역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세일즈’이므로, 일관성 있게 콜드 이메일을 확인
- 성공 확률이 높은 콜드 이메일의 공통점:
- 투자자의 최근 글·컨텐츠·관심사에 대해 명확히 언급함
- 구체적인 질문 또는 요청(예: “Go-to-market에 대한 피드백 요청”)을 첨부해 목적을 명확하게 함
- 너무 긴 설명 대신, 대화가 시작될 수 있을 만큼만 정보를 주고 답을 유도함 (“판매 메일”이 아니라 “반응을 이끌어내는 compelling 메일”이 되어야 함)
- GitHub, MVP 링크 등 실제 작업 증거가 있으면 진지함 어필에 유리함
- 다수의 실제 콜드 이메일 성공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우수했는지 설명
- (예시) 특정 투자자의 블로그 글과 자신의 프로젝트의 연결고리를 제시, 투자자와의 “의미 있는 대화”를 적극적으로 요청
피치 미팅에서는 “왜 나/지금/이 방식인가”와 문제-시장-팀의 논리 연결이 핵심임
- 투자자는 기술(technology) 자체보다는 창업자가 왜 이 문제를, 왜 지금, 왜 이런 방식을 택했는가에 주목
- 유사한 문제를 풀고 있는 수많은 스타트업 중 “창업자의 독특한 배경/관찰/경험”에서 나온 차별화된 인사이트가 중요
- (예시) 특정 산업(예: 물류 vs. 레스토랑) 중 왜 이쪽을 선택했는지, 어떤 데이터/네트워크/워크플로우의 특성이 시장 진입의 이유가 되었는지 등 상세 설명 필요
- 단편적 기술 설명이나 현재 상태에만 집착하지 말고, “현재-미래-확장” 스토리라인을 짤 것
- 일관된 내러티브와 독창성이 있을 때, 투자 미팅 후에도 창업자에 대한 신뢰도 상승
투자자의 비즈니스 심리를 활용한 효과적 미팅·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안내함
- 미팅은 전달력 있는 스토리텔링, 확신이 느껴지는 태도, 적극적 쌍방향(바이디렉셔널) 대화로 진행해야 효과적
- 창업자가 모르는 질문은 “생각해본 적 없지만 고민해보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답해도 오히려 신뢰에 도움이 됨
- 투자자와의 미팅은 “단방향 피치”가 아니라, 상호 질문과 피드백을 얻는 “관계 구축”이 목적임
- 미팅 초반에는 연습 삼아 우선순위가 낮은 VC부터 미팅해보며 실수를 줄이고, 주요 VC에는 더 준비된 모습으로 임할 것
초기 투자 미팅에서 반드시 다뤄야 할 주요 질문과 그에 대한 설득력 있는 답변 전략을 소개함
- 반드시 다루게 되는 핵심 질문:
- 해결하려는 문제가 무엇이며, 왜 창업자 본인이 이 문제에 집중하는지(Why you?)
- 시장/산업의 현 상황과 “지금” 이 사업을 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Why now?)
- 솔루션의 대략적 구조와, 제품 구상 및 개발 가속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 이상적인 고객(ICP, Ideal Customer Profile)의 가설과 이를 검증·탐색하는 방법
- 매출, 수익화 방안(수익 모델/가격 정책 등)에 대한 초기 가설 및 실 고객/디자인 파트너 인터뷰 등 구체적 evidence
- 팀의 경쟁력(창업자와 초기 조력자 네트워크, 탁월한 인재 영입 가능성 등)
- 기술이나 실제 제품이 없더라도, 디자인 파트너 인터뷰, 고객 리서치 결과 등 “현실 기반의 시장 탐색” 내용이 있으면 큰 장점
- 조직이 작을수록 특징적으로 “왜 이게 기능/피처가 아닌 사업(Company)의 대상인지”를 분명히 설명해야 함
- 피칭에서 지나치게 세부적인 기술 설명에 몰두하면 오히려 투자 포인트를 놓칠 수 있음
경쟁사 질문에 정직한 대답과, 차별 요소 입증이 필수임
- “우리 사업에는 경쟁사가 없다”라는 식의 답변은 신뢰를 떨어뜨림. 반드시 업계 내 다른 솔루션·경쟁사를 언급
- 경쟁 구도, 각 회사의 특징, 본인의 포지셔닝(가격, 워크플로우, 데이터 소스 차별성 등) 분석이 필요
- 변별 포인트는 단순 기능이 아닌 시장 접근 방식, 네트워크 혹은 데이터 장벽 등 “차별화 요소”로 구체적으로 설명
- 실무적으로, 투자자는 대부분 업계 경쟁사의 창업자와 연락해봤으므로, 투자자에게 경쟁사에 대한 경험을 질문하는 것도 좋은 전략
Go-to-market(시장 진입 전략) 질문에는 비슷한 성공 사례 근거와 실험(Iteration) 가능성을 함께 언급해야 함
- 수익 모델, Go-to-market 전략에 대해 명확한 계획을 갖고 있지 않아도 됨
- 대신,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을 따라가려는 가설”, 예상 가격 정책(시트 기반, 용량 기반 등), 실험(테스트) 계획을 피력
- 투자자에게 “[유사 회사 예시]처럼 PLG(제품 주도 성장)를 시도할 계획이고, 시장의 반응을 관찰해가며 조정할 것이다” 등 방향성을 제공
- 이 같은 개방적 태도는 투자자와의 추가 토론 및 피드백의 기회를 만듦
피치 미팅은 “좋은 미팅(engaging meeting)“을 만드는 것이 판매의 시작임을 강조함
- 대부분의 투자자는 단순히 똑똑하기만 한 창업자보다 “좋은 미팅 경험”을 남긴 파운더를 선호
- 유쾌한 태도, 쌍방향 소통, 집중된 논의, 미팅 중의 next step(후속 단계) 제시 등 미팅 경험을 극대화하는 요인을 챙길 것
- 초반 미팅에서 과하게 정보를 쏟아붓기보다는, 질문에 대해 생각(내부 논의)할 시간이라는 점을 어필해도 좋음
-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낄 땐 우선 저우선순위 VC 미팅으로 워밍업하는 전략도 추천
피치 미팅 후에는 명확한 후속 조치와 자료(특히 피치덱) 준비가 필수임
- 미팅 종료 시 반드시 후속 프로세스(next step)를 물어보고, VC의 의사결정 구조와 프로세스, 향후 일정 등을 확인해야 함
- 프리시드/시드 단계에는 대규모 데이터룸까지는 필요 없으나, 피치덱 및 요약자료(사업소개, 자금 사용처 등)를 즉시 보낼 준비 필요
- 실제 예시: Jam의 첫 투자 라운드 피치덱(deck.jam.dev)은 2020년 버전을 현재도 참고 가능하게 공개
- 피치덱 공유는 가급적 미팅 이후 발송하며, 동행한 VC 팀원들이 내부에서 공유하고 또 다른 투자자에게 추천하도록 도움
엔지니어 출신이 범하기 쉬운 실수와 그 해결책을 실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안내함
- 엔지니어 창업자는 기술·제품 자체 설명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경향, 투자자는 오히려 “사람, 문제의식, 미래 성장” 위주로 들음
- 초기 미팅에서는 기술적 깊이보다, 시장 접근, 비전, 팀 확보 능력 등을 더 어필
- 기술 심사는 보통 별도의 세션(VP of Engineering 등)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1차 미팅에서 기술만 설명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
- 미팅을 “관계 구축 및 동료–파트너 찾기”의 과정으로 활용, “이런 투자자가 나에게 필요한가”에 대해서도 스스로 점검해야 함
VC가 투자 검토를 마치는 전체 프로세스와, 그 안에서 창업자가 할 수 있는 역할
- 미팅 상대 VC가 실제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GP(General Partner)인지 확인
- 피치덱, 사업 요약문, 주요 FAQ 등은 VC 팀원들이 동료·다른 투자자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포워드(map)가 쉬운” 형태로 만들어둘 것
- 대화가 끝나면 연락처 공개 등, 적극적인 후속 컨택을 독려하며 네트워크 넓히기도 권장
마지막으로, 실제 연락처/할 수 있는 추가 네트워크 팁을 안내하며 마무리함
- Notable의 Chelcie Taylor는 본인의 이메일(ctaylor@notablecap.com), X(Twitter) 계정 등 실제 연락처를 공유
- “콜드 아웃리치(콜드 이메일)“에 꾸준히 응대하겠다고 언급, 적극적인 접근을 격려하며 클로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