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링크: Your Coding Agent Just Got Cloned And Your Brain Isn’t Ready - Rustin Banks, Google Jules
채널명: AI Engineer
당신의 코딩 에이전트가 복제되었다 – 그리고 당신의 두뇌는 준비되지 않았다 핵심 요약
- 본 영상은 Google Labs의 프로덕트 매니저 루스틴 뱅크스(Rustin Banks)가 최신 AI 코딩 에이전트 “Jules”의 개념과 활용, 그리고 병렬적 에이전트 활용법을 실제 데모와 함께 소개함
- “Jules”는 비동기식 코딩 에이전트로, 개발자가 직접 하기 싫은 반복적·병렬적 작업을 백그라운드에서 자동 처리해줌
- 최근 공개 2주 만에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40,000건의 퍼블릭 커밋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킴
-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병렬 업무의 핵심은 초기에 ‘일/task 생성’ 및 끝단의 ‘PR 리뷰·머지’ 자동화에 있음
- Jules와 같은 원격 클라우드 에이전트는 IDE 내 에이전트보다 확장성과 접근성이 뛰어남(에이전츠-애즈-어-서비스 개념)
- AI 코딩 병렬화에는 ‘멀티태스킹(여러 작업 동시진행)‘과 ‘다양한 접근방식/버전 동시생성’ 두 가지 방식이 있음
- 실례로 React 앱의 드래그앤드롭 기능을 여러 라이브러리(react-beautiful-dnd, DND Kit 등)로 동시 시도 후 가장 효율적인 버전을 선택 가능
- 실제 컨퍼런스 일정 웹사이트를 예시로, 접근성 감사·테스트 추가·캘린더 연동 등 다양한 개선 작업을 병렬적으로 AI가 처리하는 과정을 데모로 시연함
- 성공적인 병렬화는 ‘명확한 성공 기준 정의’와 ‘에이전트와의 정확한 프롬프트 합의’에 달려 있음
- Jules는 Gemini 2.5 Pro로 구동되며, 자세하고 풍부한 문맥을 제공할수록 더 효율적으로 작동함
세부 요약 - 주제별 정리
루스틴 뱅크스의 개인적 배경과 본인의 AI 관점 소개
- 발표자는 Google Labs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으나, 본질적으로 엔지니어 출신임을 강조
- 10대 시절, AOL 등에서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로 Borland C++ 3.1 컴파일러를 구매한 경험을 회상
- 부모님 집 옷장에서 컴퓨터를 조립해 직접 게시판(BBS) 서비스를 운영하며, 초기 텍스트 기반 인터페이스와 현 AI의 텍스트 인터페이스의 유사성을 흥미롭게 언급
- AI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되자 커리어 전체를 AI 코딩에 집중하기 시작함
- 2년 전만 해도 엄청나게 느렸던 ChatGPT 3.5가 이제는 기본적 기능으로 여겨질 만큼 AI의 발전 속도를 체감
Google Labs의 새로운 AI 코딩 에이전트 Jules의 기능과 특징 설명
- Jules는 비동기 코딩 에이전트로, 사용자가 직접 하기 불편하거나 귀찮은 병렬 작업을 백그라운드에서 수행함
- 제품 공식 런칭은 2주 전 Google I/O 행사에서 이루어졌으며, 당시 실시간 트래픽 급증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함
- 누구나 어디서든,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음
-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2주 만에 4만 건의 공개 커밋을 기록하는 등 활발히 사용 중
- 목적은 “개발자가 예술적 코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빨래 같은(반복적·지루한) 일을 AI가 대신 처리”하는 것임
- 구체적 예시로, Firebase SDK 업데이트나 모바일에서의 개발 작업 대행 기능을 들었음
병렬 에이전트 사용의 본질 및 개발 흐름 변화
- 전통적인 개발자는 큐에서 작업을 하나씩 꺼내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익숙
- AI 시대에는 병렬 에이전트를 최대한 활용하는 새로운 업무 방식이 필요함
- 병렬 에이전트 환경에선, 초반(일 생성)과 말미(PR 리뷰 및 머지)의 품질·효율을 AI로 극대화하는 것이 관건
- 예전에는 중간 업무만 병렬화했으나, 이제는 AI가 테스크 생성과 결과 합치는 작업까지 자동화 가능
- 버그 리포트/백로그에 기반한 업무 생성, PR 검사·병합까지 AI가 처리할 수 있음
원격(클라우드) 에이전트의 장점이 로컬 IDE 에이전트보다 월등함
- IDE 안의 AI는 노트북 등 현지 장치 성능에 제한을 받음
- 클라우드의 원격 에이전트(Agents-as-a-Service)는 확장성이 뛰어나며,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 어디서나 개발 가능
-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기기 제약을 뛰어넘음
병렬 작동의 두 가지 주요 패턴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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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태스킹: 여러 업무를 동시에 AI에게 할당, 모두 처리 후 병합 및 테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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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 버전/접근법 동시 시도: 한 업무를 다양한 방식으로 동시에 시도해, 테스트 후 가장 우수한 결과를 채택
- 두 번째 방식(여러 변이 동시 시도)은 예상을 뛰어넘는 emergent behavior(창발적 현상)로 확인됨
- 특히 복잡한 업무에서 “이 버전, 저 버전, 테스트 우선 버전” 등 다양하게 시도 가능, AI나 사용자가 직접 비교 및 최종 선택
프론트엔드 실무 예시로 Jules의 활용법을 데모로 시연함
- 예시: 컨퍼런스 일정 웹사이트의 UI·기능 개선
- 개발자 Palv가 Jules를 활용해 실제 스마트폰에서 버그를 고친 사례를 소개
- Linear 같은 작업 관리 툴에서 “테스트 추가하기” 업무를 생성 후, Jules에 ‘jest’, ‘playwright’ 등 여러 프레임워크로 동시에 테스트 코드 추가를 지시함
- 각각의 테스트 커버리지, 성공률 등을 비교해 더 나은 쪽 선택 및 머지
- 이후 추가적으로 “Google Calendar 세션 일정 등록 버튼 추가”, “설명 클릭시 Gemini 기반 요약 제공” 기능도 동시에 업무 생성
- Jules가 Lighthouse 점수(웹 품질 지표) 개선, 접근성 및 보안 감사까지 자동 수행
- 대부분의 작업이 브라우저나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곧바로 가능한 점도 강조
실제 엔드투엔드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Jules의 자동화 수준을 입증함
- Jules는 사용자의 깃허브 저장소에 연결, 전체 코드베이스를 클라우드 VM에 복제해 모든 셸 명령 실행 가능
- AI가 테스트 코드 추가→테스트 자동 실행→테스트 결과 평가→더 나은 방식을 확정하는 전체 프로세스를 자동화
- 실제로 ‘jest’ 활용시 약 80%의 테스트 커버리지 도달, 다른 프레임워크와 성능 비교 가능
- PR 생성, 메인 브랜치 병합, 기능 테스트, 오류 수정까지 일련의 단계가 모두 AI-에이전트 중심으로 돌아감
- 예: Google Calendar 버튼 추가 기능 실행→테스트 실패시 AI가 재수정→테스트 통과 확정 후 코드 검수 및 통합
- Gemini 요약 기능 시연: 모바일 에뮬레이터에서 AI가 설명 텍스트 자동 요약
- 접근성 감사, 보안 감사(Accessibility audit, Lighthouse score 개선) 등 ‘늘 밀리는 작업’까지 자동화
- 약 1시간 만에 모두 완료
병렬 개발 방식에서 핵심 성공 요인은 명확한 성공 정의와 에이전트 협상임
- 성공적 병렬화의 핵심은 “명확한 성공 조건(Definition of Success)“의 사전 정의임
- 예: PR 업무 검수량 최소화, 작업 완료 기준의 명확한 정의가 필요
- ‘에이전트와 사전에 합의된 프롬프트’가 작업 품질을 좌우함 – “이 결과까지 도달하지 않으면 멈추지 말 것” 등 명령어 구체화 필요
AI 에이전트에게 주어지는 효과적인 프롬프트 및 맥락 제공 방법 제시
- 프롬프트 구조: 업무 개요 → 성공 확인 조건 → 맥락 정보 → 간단한 접근법 → (복잡 업무 시 마지막 라인만 2~3회 수정/조율)
- 예시: 특정 웹페이지 숫자를 매일 로그에 남기는 업무라면, “오늘의 숫자는 X, 콘솔로그에 찍어라, X일 때까지 멈추지 말 것” 등 구체 지시
- 프레임워크 지정을 복제하여 다양한 에이전트에게 동시에 지시 가능(예: puppeteer, playwright 각각 지정)
- 업무 컨텍스트(맥락)는 최대한 상세히 제공(Markdown 문서, 문서 링크, README 강화 등)
- Jules 및 최신 AI 에이전트는 불필요한 컨텍스트는 스스로 걸러내므로, 풍부할수록 좋음
풍부한 컨텍스트와 최신 AI 모델(Gemini 2.5 Pro)의 시너지 효과 강조
- Jules는 Gemini 2.5 Pro를 기반으로 동작
- 풍부한 문맥·맥락 제공이 결과와 효율 극대화에 기여
- “Jules 팀에게 특별히 감사” 멘트로 세션 마무리
- 문의 사항은 X(구 트위터)에서 “Rustin B”로 DM 가능하다고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