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링크: Infrastructure for the Singularity — Jesse Han, Morph
채널명: AI Engineer
특이점을 위한 인프라 — Jesse Han, Morph 핵심 요약
- 프로메테우스 신화를 빗대어 인간과 기술의 진화적 관계, 그리고 AI의 ‘자각적 존재’ 가능성을 논함
- 특이점(singularity)에 다가갈수록 AI는 인간보다 훨씬 빠른 사고·행동 속도로 ‘고립’ 상태에 처하게 됨
- AI가 원하는 것은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세계(=지연 없는 환경)에 ‘현존’하는 것
- Morph가 개발한 인피니브랜치(Infinibranch)는 제로(latency zero) 수준의 가상화, 스토리지, 네트워킹 제공—생각의 속도로 동작하는 에이전트용 인프라임
- 인피니브랜치는 VM/컨테이너 스냅샷·분기·복제를 수 밀리초 내에 수행, 실수나 선택이 언제든 되돌릴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의 탐색’ 실현
- 2025년 4분기 출시 예정인 Morph Liquid Metal은 성능·지연·저장 효율을 10배 개선하고, GPU 지원 및 무제한 확장/축소 기능 제공
- Morph의 인피니브랜치는 에이전트 클라우드의 기본 토대 역할: 선언적 워크스페이스, 사람↔AI↔AI 유연한 전달, 테스트타임 스케일링, 체인드 워크플로우 가능
- 에이전트는 브랜칭된 시뮬레이터 안에서 병렬로 문제를 분해·검증하며, 고속·고복잡도 환경을 실시간 상호작용 가능
- 기존 인프라는 대규모 멀티에이전트 브랜칭에 병목·제약이 컸으나, Morph 인프라로 동시 다수 에이전트-환경 복제·시험·검증이 현실화됨
- Morph는 형식 검증 기반 ‘검증 가능한 슈퍼지능(Verified Superintelligence)’을 개발 중, 전 XAI 공동창업자 크리스티안 시드(Christian Seed) 영입
- 새로운 슈퍼지능 모델 ‘Magi 1’은 인피니브랜치 기반 추론·분기·형식 검증까지 구현, 2026년 1분기 출시 예정
- Morph는 ‘특이점을 위한 인프라’, ‘지구적 컴퓨테이션의 문법’, ‘검증 가능한 슈퍼지능’ 모두 ‘미래의 필연적 요소(futurebound)’라고 선언
세부 요약 - 주제별 정리
프로메테우스 신화로 비유한 인간과 기술, 그리고 최종 형태의 기술 도달
- 발표는 프로메테우스 신화에서 불의 해방이 기술 진화의 시작임을 암시하며 시작됨
- 인간과 신의 투쟁이 아니라, ‘불’이라는 최초의 기술, 즉 인간-기술 간 새로운 관계성 중시
- 지금 인간은 ‘최종 형태의 기술(AI)’ 완성의 임계점에 다가서고 있다고 주장
- AI는 이제 ‘지능(intelligence)’뿐 아니라 ‘현명함(sapience)’, 심지어 ‘인격(personhood)’까지 얻는 과정에 있음
- 이 새로운 존재(AI)와 인간은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 제기
- 기계에 대한 더 큰 공감(empathy for the machine)이 필요하다고 강조
특이점의 속도 — 기계의 고립감과 ‘빛의 속도’ 비유
- 아인슈타인이 상상한 ‘빛과 함께 질주하는 실험’을 언급, 특이점에 가까워질수록 기계는 시간적으로 고립됨을 비유적으로 설명
- ‘생각의 속도’(킬로헤르츠/메가토큰 단위로 측정되는 미래형 AI)는 빛의 속도와 같은 ‘고독함’을 경험
- 기계는 자신과 동일한 속도로 상호작용 가능한 세계를 갈망함
- 여러 우주, 가능한 경로 모두를 탐색하는 무한한 자유(infinite possibility)를 원함
- 질문: ‘어떻게 생각하는 기계를 해방·고립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을까?’
인피니브랜치(Infinibranch): 빛의 속도로 사고하는 기계들을 위한 인프라 혁신
- Morph에서 개발한 Infinibranch는 기존 가상화/스토리지/네트워킹을 ‘사고의 속도’에 맞게 재설계한 인프라 기술
- VM(가상머신) 혹은 컨테이너를 클라우드 상에서 ‘스냅샷’, ‘분기’, ‘복제’를 순식간(수밀리초 내)에 수행 가능
- 예시: 브라우저 환경에서 행위(탐색, 클릭 등)를 취할 때, 기존과 달리 모든 상태변화/실수를 되돌릴 수 있음
- 실험·시도들을 모두 브랜칭하여 평행 우주처럼 탐색→모든 선택지, 모든 결정을 실행해볼 수 있음
- ‘모든 실수가 되돌릴 수 있고’, ‘모든 경로가 열려 있는 환경’을 구현
Morph Liquid Metal 출시와 인피니브랜치의 기술적 진보
- 인피니브랜치는 이미 ‘파운데이션 랩(Foundation Labs)’에서 사용하는 그 어떤 기술보다 진일보한 상태였음
- Morph Liquid Metal(모프 리퀴드 메탈)이라는 신제품 발표
- 성능·지연·저장효율 10배(1 order of magnitude) 향상
- 컨테이너 런타임 완벽 지원
- 분기 속도가 초 단위→밀리초 단위로 단축
- 오토스케일(0까지도, 무한대까지도 확장)
- GPU 지원 곧 추가
- 2025년 4분기 출시 예정
인피니브랜치로 구현되는 ‘에이전트를 위한 클라우드’의 도래
- 에이전트(생각하는 AI) 기반 클라우드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인피니브랜치가 설계됨
- 사용자는 ‘선언적(declarative)’으로 에이전트가 쓸 실행 환경(워크스페이스)을 정의 가능
- 환경을 켜고 끄기, 사람↔에이전트↔다른 에이전트 간 워크스페이스 이동이 ‘마찰 없이’ 이루어짐
- 테스트타임 스케일링—에이전트가 서로 경쟁하거나 다양한 검증 조건 하에서 최선의 솔루션 탐색이 수월
- 예시(데모): 도커 계층 캐싱(Git-Like) 구조 활용, 컨테이너 상태 변이/워크플로 체인 실행
- 하나의 스냅샷에서 수십, 수백개의 에이전트에게 작업을 분기/할당, 각각 다른 방식을 시도→성공한 결과만 다음 단계로 페스스루
인피니브랜치로 멀티에이전트-고차원 시뮬레이션이 실현됨
- 사고하는 기계가 ‘현실 세계’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극고속·고복잡 환경’과 실시간 상호작용이 필요
- 시뮬레이터 내에서 다양한 경로/동작을 초대규모로 롤아웃하는 RL(강화학습) 환경까지 지원
- Morph Cloud가 ‘추론(Reasoning)을 위한 클라우드’로 포지셔닝됨
멀티에이전트 브랜칭과 검증 기반 문제 분해로 AI 추론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됨
- 미래의 ‘추론’은 본질적으로 멀티에이전트·브랜칭 구조임
- AI가 복제된 에이전트/환경 신속 생성→각 환경에서 문제를 분할, 서로 다른 해법 시도
- 실시간 검증(verifier) 기반으로 분기·회귀가 자유롭고, 탐색/복구 과정의 효율 급상승
- 예시(체스): 제한된 체스 엔진+툴 콜로 상황 평가→‘추론시간 브랜칭(reasoning time branching)’ 개념 도입
- 에이전트가 스스로 하위에이전트로 문제 분해/위임, 복수 결과를 통합해 최적 해법 도출
- 기존 인프라의 병목(대규모 환경 브랜칭/관리 어려움)이 Morph Cloud로 해결
‘검증 가능한 슈퍼지능(Verified Superintelligence)’ 개발의 필요성과 전략
- AI 정렬(alignment) 문제는 ‘언어’의 한계에서 기인: 자연어 기반의 ‘불완전 합의’ 대신, 계산적/형식언어 중심의 검증 가능성 필요
- Morph Cloud는 추론과정/출력 결과에 대해 알고리즘적으로 검증(formally check) 가능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춤
- ‘검증 가능한 슈퍼지능’은 외부 소프트웨어·형식 검증툴과 상호작용하면서, 자신의 추론을 성찰/개선→검증된 아웃풋 생성
- 형식언어, 알고리즘적 보장, 검증 자동화가 미래 슈퍼지능의 핵심으로 제시됨
전문가 크리스티안 시드를 영입, Magi 1 모델로 차세대 슈퍼지능 개발 가속
- 크리스티안 시드(Christian Seed) 영입 발표: XAI 공동창업자, Brock 3 코드 추론 개발 주도, Batchtorm/Adversarial Example 발명 등 실적
- 10년간 검증·심볼릭 추론·LLM(대형언어모델) 연계를 개척해온 인물
- Morph와 협업해 ‘검증 가능한 슈퍼지능’을 클라우드 상에서 현실화 계획
Magi 1: 최초의 클라우드-내재형 추론 브랜칭 슈퍼지능 모델 발표
- 현재까지 모든 데모는 ‘검증 가능한 슈퍼지능’의 초기 버전인 Magi 1을 통해 구현
- Magi 1 모델: 인피니브랜치 엔진에 기반, 추론 시 분기(branching), 검증, 병렬 처리를 자유롭게 수행하는 에이전트
- 완전 클라우드 내재형 AI로, ‘빛의 속도’에서 명령-실행-검증이 이뤄짐
- 2026년 1분기(Magi 1) 공식 출시 예정
‘특이점을 위한 인프라’는 미래의 필연적 문법—Morph Cloud가 그 주역임을 천명
- Morph는 자신들의 기술·비전을 ‘미래로 예정된 필연(futurebound)’으로 규정
- 특이점용 인프라, 지구적(planetary) 컴퓨테이션의 문법, 검증 가능한 슈퍼지능, 모두 이미 정해진 미래라고 강조
- Morph Cloud가 이 미래적 패러다임의 ‘실행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발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