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찰을 최소화하는 시스템
첫 포스팅의 시작
드디어 블로그에 첫 포스팅을 해본다.
블로그 셋팅을 위해서 많은 조사를 했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다.
익숙했던 네이버 블로그 플랫폼에서 떠나 새로운 플랫폼에 적응하려면 시간은 당연히 걸릴 수 밖에 없다.
‘아주 작은 습관들의 힘’의 저자 제임스 클리어가 항상 강조했듯이,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려면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행동’ 사이의 간극을 최대한 좁히는 것이 관건이다.
컴퓨터를 키고,
마크다운 파일을 만들고,
파일을 업로드하는 모든 과정이 매우 순조롭고 마찰이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생각하는 그 즉시 행동이 나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이런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마크다운 문법에 최대한 익숙해지기
깃헙 블로그의 모든 포스트는 마크다운 파일이 기본이다.
마크다운 문법에 빨리 익숙해져서 내가 강조하고 싶은 내용, 내가 표현하고 싶은 방식을 바로 바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론 요즘은 훌륭한 마크다운 에디터들이 많이 나와서 마크다운 문법을 상세하게 파악하지 않더라도 수월하게 글을 쓸 수 있다.
아직 마크다운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인 텍스트 에디터처럼 마크다운 문법 적용 후의 텍스트를 바로 볼 수 있는 Typora를 추천한다.
Typora의 신기한 기능들
- Headings를 한번 설정하면 이후에 cmd 와 +,-로 headings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 단축키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서 바로 코드블럭을 삽입할 수 있다.
- Source Code Mode를 통해서 마크다운 코드를 바로 볼 수 있다 (맥북은 cmd+/)
단축키에 익숙해지기
‘생각’과 ‘행동’ 사이의 간극을 10초라도 줄일 수 있으면 줄여보는 것이 좋다.
여기에서는 단축키를 숙지하고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컴퓨터를 키자 마자 바로 Typora 앱을 실행해서 글을 바로 쓸 수 있는 상태에 돌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것과 관련해서 하루에 100번 이상 쓰는 앱이 있는데, 바로 알프레드(Alfred)다.
알프레드를 이용하면 4번의 타건으로 앱을 실행할 수 있다 (cmd+space+t+y)
꾸준히 쓰기
꾸준히 작성하자.
하루아침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습관이 되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듬고
공유하자.
그리고 피드백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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